Dell Tech World: Did We Miss the Storage News??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Dell Technologies World 2019)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이 행사에서 델(Dell)의 혁신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지만, 머리 속에 남은 것은 “과연 델이 진짜 스토리지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합리적 의심이었습니다. 한 때 강력한 스토리지 라인업을 갖춰 존경을 받던 EMC가 왜 PC, 서버, HCI에 주력하는 클라우드 분야의 후발 주자로 전락해버린 것일까요?

델의 몇몇 노트북과 모니터가 맥북에 대한 신뢰에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스토리지 혁신의 증거를 델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지와 관련된 델의 “굵직한” 헤드라인 뉴스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유니티 XT(Unity XT)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서 우여곡절. 2017년부터 인텔 스카이레이크 (Intel Skylake) 프로세서 및 “NVMe-레디”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뉴 미드레인지.넥스트 오퍼링(new MidRange.Next offering)은 아예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XT는 7월에서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 파워맥스(PowerMax) 새로운 기능 전무. 델은 2019년 말까지 SCM을 파워맥스에 도입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1년 전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8에서도 비슷한 약속을 했습니다. NVMe-oF의 올해 도입 여부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발표된 바 없음). 아울러 QLC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었습니다.
  • 아이실론(Isilon) 확장. 이 또한 차세대 리프레시가 예정되었지만, 언스트럭처드.넥스트(Unstructured.Next)에 대한 뉴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스케일 확장, 일부 새로운 하이브리드 노드, 클라우드 통합 향상에 관한 이야기뿐입니다.
  • 새로운 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Dell Cloud Storage Services). 코로케이션 서비스 공급자 데이터 센터 내 파워맥스, 유니티(Unity), 아이실론 스토리지 어레이를 호스팅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다이렉트 커넥트(DirectConnect)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넷앱(NetApp)의 클라우드 볼륨(Cloud Volumes)에 대적하기 위한 예견된 조치이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에 관한 델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 새로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루브릭(Rubrik) 및 코헤시티(Cohesity)와의 중간급 시장 내 경쟁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 클라우드IQ(CloudIQ) 상의 지속적인 기능 실행. 퓨어1(Pure1®) 및 님블 인포사이트(Nimble InfoSight)에 대항하고자 하지만, 이는 퓨어스토리지가 수년간 해왔던 것을 단순히 따라가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클라우드IQ는 어느 정도 중앙화된 가시성을 제공한다지만, 주요 델 제품 라인 관리를 살펴보면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
  • 기조 연설에서 익스트림IO(XtremIO), 델 컴펠런트(Dell Compellent),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ECS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종합해보면, 유니티와 아이실론은 프로세서/스케일/성능 업그레이드에 관한 내용이 있었고, 작년 파워맥스 로드맵이 여전히 이행 중이며, 코로케이션-호스티드 서비스, 클라우드IQ 측면에서는 그나마 조금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중간 시장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몇몇 소식이 전부입니다.

과연 이 정도를 가지고 1년 치 혁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미드레인지.넥스트(MidRange.Next) 업데이트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아마도 가장 놀라운 점은 향후 미드레인지.넥스트와 언스트럭처드.넥스트에 관한 정보가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델의 부회장 제프 클라크(Jeff Clarke)는 언론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미드레인지 플랫폼이 스토리지 전환 계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까지 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만약 스토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올해 후반에 나올 예정이라면, 왜 새로운 유니티XT의 보편적 가용성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퓨어스토리지는 여러분께 유니티 출시는 넘어가시고, 다음 미드레인지 제품을 기다리실 것을 조언합니다.

만일, 안타깝게도 올해 유니티, 컴펠런트 또는 익스트림IO를 구입하거나, 갱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용을 지불하기 전에 델의 서면 보장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파워맥스에 대한 언급은 왜 없을까요?

올해 기조 연설에서 델은 퓨어스토리지와 일대일 정면 대결을 펼치는 제품 파워맥스에 대해서 SCM 티어링/캐싱에 관한 작년의 내용을 반복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델은 HPE의 인-컨트롤러(in-controller) 방식과 반대로 듀얼 포트 SCM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올해 약속된 또 다른 파워맥스 로드맵 아이템인 NVMe-oF 배포 일정에 관한 업데이트는 전혀 들을 수 없었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DAS 인프라를 대체하고, 이더넷을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실질적 아키텍처로 승격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아키텍처인 다이렉트플래시 패브릭(DirectFlash™ Fabric)의 일환으로 NVMe-oF를 이더넷 기반 RDMA를 통해 이미 도입했습니다. 아직 SCM에 대한 논의는 이른 감이 있지만,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관한 큰 계획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으며 파워맥스 보다 시장에 먼저 선보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니티 XT 분석

이번 스토리지 기존 연설에서 델이 평이한 수준의 업데이트로 보이는 유니티 XT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점은 다소 의아했습니다. 올해 미드레인지.넥스트가 출시되기 전, 아마도 마지막 유니티 업그레이드가 될 이번 유니티 XT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지다”

2배 향상된 속도. Dell 이 작년과 올해의 스펙 시트 사이의 성능 스펙을 삭제한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검증 받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성능 향상을 위한 정기 프로세서 업데이트는 스토리지 내 테이블 스테이크입니다. Dell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2년 된 스카이레이크(작년에 퓨어스토리지가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를 선택하는 것은 다소 의아합니다.

 

“NVMe-레디”

지금은 2019 년입니다.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NVMe를 준비할 것이 아니라, NVMe가 완전히 장착된 시스템을 내놓아야 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2016년에 처음으로 NVMe-레디 보증(NVMe-Ready Guarantee)을 출시하면서, 고객에게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M) 시스템의 NVMe 플래시 및 NVMe-oF로의 완전한 업그레이드에 관한 약속을 드렸으며,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의 출시와 함께 이를 이행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유니티의 25 개 드라이브 슬롯 중 8 개만이 앞으로 NVMe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8/25 NVMe-레디”와 동일한 마케팅 효과를 얻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유니티 잠재 고객은 구매 전 반드시 델에게, NVMe 가 제공될 경우, 구형 SAS 플래시 보상 교환하는 방법을 포함해, 퓨어스토리지가 수년 전에 발행했던 것과 동일한 NVMe 보증을 받을 수 있을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최대 5:1의 데이터 압축률”

훌륭한 마케팅 문구입니다. 마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팀이 이번 시즌 최대 16개 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와 같습니다. 델은 유니티에서 최대 5:1의 데이터 압축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데이터 압축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장하는 압축률은 3:1 입니다.) 퓨어스토리지가 “가능하게”라고 표현한 이유는, 델EMC 유니티 2019 리뷰 내  “기존 설치 장비들에서 수집한 효율 통계(installed base efficiency rates)에 따르면, 특정 고객에게서 5:1의 데이터 압축률을 볼 수 있었다”라고 언급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주장을 보면, 일부 고객이 5:1의 데이터 압축률을 달성했고, 델EMC는 씬 프로비저닝 및 스냅 샷까지 포함시켜 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5년 이상 평균 5:1 데이터 압축률을 달성했으며, 이는 오로지 중복제거와 압축만 포함한 것입니다. 씬 프로비저닝까지 포함하게 되면, 압축률이 10:1을 넘어섭니다.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 문구 역시 델의 또 다른 마케팅 술책으로 보입니다. 델은 액티브-액티브를 향상된 성능 제공으로 홍보하며, 해당 제품의 출시 관련 글에, “미드레인지 플랫폼, 특히 액티브-패시브(active-passive) 아키텍처를 갖춘 미드레인지 플랫폼은, 어플리케이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데이터 처리, 데이터 압축, 그리고 복제와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측면에서 고심하고 있다.” 라고 썼습니다. 해당 문구는 듀얼 액티브 컨트롤러를 갖춘 액티브-액티브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현실적으로, 어떤 시스템이든지 하나의 컨트롤러에서 장애가 발생한 경우라도 전체 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사이즈가 되어야 합니다. 듀얼 컨트롤러 시스템에서도 모든 것이 하나의 컨트롤러만으로도 실행 가능해야 합니다.

장애 발생 및 유지 보수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원하신다면, 각 컨트롤러를 50 %만 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유니티는 볼륨을 컨트롤러에 할당하여 사용자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2019년 1월 유니티 베스트 프랙티스(Unity Best Practices Doc)의 9페이지에 있는 표 2를 보면, “프로세서 사용률이 50%를 초과하는 경우, 한 번에 [스토리지 오브젝트] 몇 개에 대해서만 데이터 압축 활성화”, 그리고 “한 번에 스토리지 오브젝트에 몇 개에 대해서만 스냅샷 및 복제를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액티브-액티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사가 보기에는 반쪽짜리 액티브-액티브로 보입니다. 퓨어 컨트롤러는 프론트-엔드 IO 핸들링은 액티브-액티브이지만, 스토리지 프로세싱은 액티브-패시브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부주의로 어레이에 과부하가 발생할 일이 없으며, 장애 발생, 유지 보수 또는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에도 상시 대기 중인 컨트롤러로 즉시 대체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그 무엇보다도 안정성과 간편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업그레이드, 핫-스왑 가능한 구성 요소

델은 모든 유니티XT 구성 요소의 핫-스왑과 업그레이드 가능성에 관해 크게 홍보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퓨어스토리지가 몇 년 전에 플래시어레이//M을 첫 출시했을 때 싱글 섀시와 함께 선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핫-스왑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에버그린(Evergreen ™)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사용하시면, 사용자가 직접 원활하게 업그레이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플래시어레이모델 (//X10부터 //X90 까지) 원활하게(seamlessly) 세대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플래시어레이//M20 →플래시어레이//X70까지? 문제 없습니다. 다운타임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도 없습니다.
  • SAS-커넥티드 플래시(SAS-connected flash )→ NVMe 다이렉트 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s)? 문제 없습니다. 다운타임 없이 가능합니다

두 경우 모두, 교체하시는 컨트롤러 또는 용량에 대한 보상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델에 질문을 던져보세요. 특히 극도로 수명이 짧은 델의 어레이를 구입하시기 전에, 델에게 어떻게 보상 판매가 이뤄질 것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멀티클라우드 지원

델은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EMC Cloud Storage Services) (예: 클라우드에 연결된 코로케이션 데이터 센터 내에서 실행되는 유니티로 연결하거나 또는 AWS의VM웨어(VMware)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유니티로 복제함으로써 유니티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몇몇 옵션을 도입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일부 세부적인 내용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관한 논의에 시간을 더 소모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퓨어스토리지의 접근법은 단순히 어레이를 코로케이션 내에 놓거나 클라우드 내 가상머신(VM)에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퓨어스토리지는 퓨어클라우드 블록 스토어(PureCloud Block Store)의 기반으로 AWS 내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퓨어스토리지의 퓨리티 운영 환경(Purity OE) 을 포팅하는 어려운 작업을 해냈습니다.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현재 베타 버전이며, 시험 사용이 가능하니, 델의 제품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변화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계획하고 서면으로 보장을 받으세요!

델 스토리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 가운데, 퓨어스토리지가 여러분께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현 세대를 구매해야 하거나 유지 보수를 갱신해야 한다면 서면으로 보장받거나, 퓨어스토리지에게 연락하세요.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 스토리지(Evergreen Storage)는 최고의 보증과 최적의 소유 방식을 제공합니다.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아키텍처이자, 구매 프로그램입니다. 혹자는 업계의 표준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도 표현합니다.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강력하며, ES2(에버그린 스토리지 서비스)라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의 OPEX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이 바로 퓨어스토리지 제품을 테스트 해볼 적기입니다. 왜 퓨어스토리지가 더 나은 선택인지, 그리고 왜 퓨어스토리지가 B2B 기업 부문 최상위 NPS 순고객추천지수를 획득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