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구축을 통한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기업들이 퓨어스토리지에게 데이터 센터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향후 10년 동안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Data-Centric Architecture)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개념은 간단합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들과 새로운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들이 만들어 내는 많은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해 일련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것이 미래 아키텍처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퓨어스토리지는 지금이 인프라스트럭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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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퓨어스토리지에게 데이터 센터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향후 10년 동안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Data-Centric Architecture)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개념은 간단합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들과 새로운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들이 만들어 내는 많은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해 일련의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것이 미래 아키텍처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퓨어스토리지는 지금이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클라우드는 데이터 센터를 완전히 재구조화 하는 초기 단계였습니다. 이에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데이터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고객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돕는 퓨어스토리지의 제품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왜 ‘데이터 중심’이 중요한가?  

디지털 비즈니스의 근간에는 늘 데이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모든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있는 방법에 관한 많은 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실시간 데이터, 로그/머신 데이터, 그리고 2020년쯤엔 어떻게 사람이 아닌 기계가 약 44 제타바이트(ZB)에 달하는 데이터를 대부분 생성할 것인지에 관한 글도 많습니다. 이제 데이터는 항상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사용 빈도가 적은 “콜드(cold)”데이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데이터에서 가치와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게 돕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경제의 “석유”로서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하고,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프로세스 및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새로운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기업들은 “서버 중심” 또는 “네트워크 중심”의 데이터 센터에서 IT를 운영하지 않으며, “데이터 센터”라는 이름은 데이터가 매우 가치 높은 리소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를 위해 데이터를 가능한 빨리 보호, 공유, 접근 및 마이닝(mining)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전략 자산인 데이터를 위한 진정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해 시간 및 비용을 투자하는 기업들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 대신 많은 기업들이 시간을 투자해 여러 프로젝트들을 거치며 개발하는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아키텍처를 살펴보면, 매우 많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분석이 SAN, NAS, 분석 어플라이언스 및 스케일 아웃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수의 데이터 사일로들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한 발 물러서서 진지하게 귀사의 현재 인프라스트럭처를 고민해 보십시오. 제대로 된 데이터 전략을 구현하고 계십니까?

애플리케이션 진화의 시기 구축에 대한 관점 

모든 것의 변화로 인해 복잡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90년대 모놀리식(monolithic) 스케일 업 방식의 대규모 애플리케이션들은 2000년대 이르러 가상화 기술을 통해 변화했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도 근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변함 없이 유지됐습니다. 현대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스케일-아웃 가능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관점에서 이는 모든 것을 바꿔 놓고 있는 것입니다.

가상화(virtualization) 시대에 대규모의 공유 스토리지 풀 및 올플래시가 등장한 가운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전문가들은 뭔가 아주 다른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에 대해 간단한 공유되는 액세스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AWS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S3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 애플리케이션은 가벼우며 데이터는 지속성을 유지합니다. 데이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는 크고 무거운 컴퓨트 스택에 작은 전용 스토리지가 결합돼 있는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 풀에 대한 공유되는 액세스를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수의 소규모 스테이트리스(stateless) 컴퓨트들로 구성된 환경으로 이동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 세계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여전히 이런 세 시대의 애플리케이션 유형들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직들은 개발자가 새로운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의 비즈니스를 구동하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기술이 가능케 하는 변화

애플리케이션이 변화하는 가운데, 근본적인 컴퓨팅 아키텍처의 변화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잠재적으로 인프라를 완벽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 진행이 둔화되는 동안, 특정 컴퓨팅 업무 처리를 위한 GPU와 FPGA가 부상하면서 실제로 컴퓨팅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25 GB/sec 이더넷이 상용화 됐고 100 GB/sec도 사용 가능하며 400 GB/sec 기술이 눈앞에 있을 정도로 이더넷 기반의 고속 네트워크는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속 네트워크 외에도 NVMe와 NVMe-oF와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프로토콜은 스토리지와 컴퓨터 사이의 신속한 연결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게다가 더욱 빠른 스토리지급 메모리뿐 아니라 3D TLC와 QLC 플래시 사용이 확대되는 등 솔리드 스테이트 분야는 계속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동서 대역폭과 짧은 대기 시간의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활용해 데이터 서비스와 컴퓨팅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의 요청대로 쉽게 연결되고 온디맨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사일로가 붕괴되고 인프라스트럭처는 표준화 되며, 진정한 공유가 가능합니다. 현대적인 스케일 아웃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에 광범위한 접근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유롭게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비전을 매우 확신하는 이유 중 하나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설계되는 방식이 바로 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사가 15년 전에 하이퍼 컨버전스와 약간 비슷한 아키텍처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늘날 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온디멘드 방식으로 다양한 컴퓨트 서비스에 연결되는 다채로운 공유 데이터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 데이터 아키텍처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이 온디맨드 방식으로 스토리지를 확보하고,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며, 데이터 서비스와 컴퓨팅 서비스가 효율성 극대화 그리고 지속적인 개선 및 반복되는 업데이트를 위해 설계되도록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 툴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제 모두가 이 아키텍처에 대해 배워야 할 때입니다.

현재 여러분의 인프라스트럭처는 아래 그림처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하는 수많은 스토리지 섬과 같이 보일 것입니다.

향후에는 대규모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도록 엄밀하게 통합된 아키텍처의 모습으로 표준화될 것입니다.

제대로 구성된 블록, 파일 및 오브젝트 서비스는 광범위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디스크리스(Diskless), 스테이트리스(Stateless) 컴퓨팅 단계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 VM 및 베어 메탈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빠른 통합 네트워크와 풀 스택 개방형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데이터가 전용 ‘엔드 오브 로우’ 랙에서 제공될 수도 있고,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해 여러분이10~100회의 출력이 가능한 표준화 랙을 규정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광범위한 데이터 공유 서비스가 인프라스트럭처 내에서 궁극적인 통합, 표준화, 민첩성 향상을 가능케 합니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미션 크리티컬한 운영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적인 CI/CD 파이프라인 개발 팀, 그리고 분석과 AI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이터 과학팀 등 조직 내 다양한 데이터 소비자들이 데이터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려면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구축해야 합니다.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는 다음을 지원해야 합니다.  

  1. 통합 및 공유: 아키텍처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애플리케이션 간의 지속적인 데이터 복제를 불필요하게 만들고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실시간 데이터: 아키텍처는 필요할 때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해야 합니다.
  1. 온디맨드 및 자체 구동: 데이터는 API에 의해 요청 및 액세스되고, 수동 입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동으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1. 멀티 클라우드 지원: 사용자들은 자체적인 인프라스트럭처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할 수 있길 원합니다. 아키텍처는 자체 인프라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간에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1.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는 가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하고 자체적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구축하려면, 스토리지 팀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스토리지 팀은 조직을 위해 스토리지를 운영하는 팀이 아니라 진정한 스토리지 서비스 공급자로 역할 전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그때 요청에 응답하고 서로 단절된 인프라스트럭처의 문제를 진단 및 해결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잘 구성된 스토리지 서비스를 설계 및 제공하고, 조직이 요구하는 블록,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API가 이들을 완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스토리지 관리자가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애플리케이션들이 클라우드처럼 ‘그냥 잘 작동’되는 안정적인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구동되고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사고 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하긴 하지만, 스토리지 팀이 조직의 데이터 서비스 공급자로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비전을 구축해줍니다.

퓨어스토리지가 비전 달성을 지원하는 방법

모든 조직이 이러한 새로운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일은 퓨어스토리지가 모두 도맡아 합니다.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구매할 수는 없지만, 구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 프로세스 및 조직적 변화가 요구됩니다. 이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변혁이 아니라 점진적인 진화입니다. 퓨어스토리지의 임무는 기술 스택을 통해 이러한 진화를 가속화하는 것이며, 퓨어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Pure Data-Centric Architecture)가 바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는 공유 가속화 스토리지 어레이인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그리고 컨버지드 솔루션인 플래시스택(FlashStack™)에이리(AIRI™)라는 견고한 기반에 구축되었습니다. 이 솔루션들은 함께 조직의 운영, 테스트/개발 및 분석 팀들이 필요로 하는 확장 가능한 블록,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API-퍼스트 아키텍처는 풍부한 REST API 세트와 사전 구축된 자동화 커넥터가 포함되어 적정 스토리지 공급을 쉽게 자동화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또한, 이 아키텍처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퓨리티(Purity) 스토리지 소프트웨어퓨어1(Pure1®) 지원 및 관리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들이 풍부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IT 팀이 비즈니스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한 전략을 통해, IT 팀은 대폭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표준화 및 간소화하며, 엔지니어들의 코드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과학 팀들과 협력하여 비즈니스가 데이터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러한 여정에서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길 고대합니다. 7/10일 진행될 퓨어 라이브 2018 서울(Pure Live 2018 Seoul) 행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귀사의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구축에 착수하시기 바랍니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퓨어스토리지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rea.marketing@purestorage.com 으로 문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