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업들에게는 유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의 수용부터 IT 서비스 조달까지 모든 것에 적용됩니다.
물론, 서비스 선택 시 비용은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비용을 바라보는 한 가지 방법은 운영 비용(OPEX)을 사용하는 서브스크립션과 자본 지출(CAPEX)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때 주요 고려 사항은 CAPEX와 OPEX가 비용 측면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지는 않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러한 용어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고려해야 하는 비용과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기 거래 가격이 비용의 전부라고 가정하는 실수를 범하면 안 됩니다. 또한 가치를 창출해주는 여러 다른 요인들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CAPEX와 OPEX란?
먼저, 이러한 용어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CAPEX (Capital Expenditures): CAPEX는 기업이 고정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자금을 사용하는 거래의 한 유형입니다. 자산은 기업의 대차대조표에서 자본화되는 대상으로 시간에 따라 감가상각이 됩니다. 한 고객이 임대해 사용하고 시간이 흐른 후 구매하는 고정 자산일 수도 있습니다.
OPEX (Operating Expenditures): OPEX는 (고정 자산 구입이 아닌) 비자재 구매에 지출되는 비용이며,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일상적인 비용으로 구성됩니다. OPEX는 일반적으로 현 회계 기간 내에 매주, 매월 또는 매년 지급됩니다. 서비스 서브스크립션은 OPEX의 예입니다. 고정 자산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서브스크립션 비용(구독비)을 지불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만 비즈니스 또는 IT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OPEX*로 처리할 수 있는 두 가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에버그린 스토리지(Evergreen Storage™) 서브스크립션: 정해진 기간 동안 CAPEX 구매(임대 또는 할부 구매 포함)를 통해 취득한 자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에버그린 모델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혁신에 대한 서브스크립션을 제공하여 소유 경험을 간소화하고 개선해줍니다.
- 서비스형 퓨어(Pure-as-a-service™): 정해진 서브스크립션 기간 동안 SLA 및 약정에 의해 지원되는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특정 비용과 위험을 관리할 필요 없이 원하는 성과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동 가치를 창출합니다.”(ITIL v4 정의). 서비스형 제품은 포트웍스(Portworx)와 플래시스택(FlashStack, 영문자료)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서브스크립션을 제공하지만, 활용 사례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매우 다른 가치 제안을 제공합니다. 고객의 비즈니스에서 다르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 경쟁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서비스형 제품의 증가
Gartner, IDC를 비롯한 IT 분석 기관들은 글로벌 2000개 기업 중 약 절반이 2024년까지 ‘서비스형(As-a-Service)’ 제품을 통해 인프라를 조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어느 정도 가속화되었지만, 사회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 주요 자연 재해의 영향, 기후 변화 대응 목표 달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서비스형 퓨어는 서비스형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통해 완전한 형태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영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이 위험 관리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속하고 민첩한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소비할 수 있고,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보다 확실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유연성과 제어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제공되는 CAPEX 구매 방식은 서비스형 퓨어와 동일한 수준의 유연성, 위험 완화 및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비교 가능한 CAPEX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형 퓨어가 제공하는 가치에 상응하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CAPEX 제안이 필요합니다.
- 사용 첫날부터 전체 기간(일반적으로 5년 동안 감가상각)에 맞는 규모를 제공하며, 비유기적 성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25% 추가 용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서비스형 퓨어는 초기 사용 요구사항에 25% 또는 100TiB 중 낮은 값을 적용해 규모를 산정하고 구축을 합니다. 사용 기간 동안 사용량 증가에 맞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기저 인프라가 진화하며, 추가 사용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각 사이트에 퍼블릭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서비스형 퓨어(퍼포먼스 티어)에는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Cloud Block Store™)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객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간에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어레이의 수명주기 동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매한 모든 자산에 대한 서브스크립션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에버그린 골드(Evergreen Gold) 서브스크립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원활하게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에버그린의 원칙에 따라, 서비스형 퓨어가 구현된 하드웨어는 언제든 수요에 따라 진화하고 교체됩니다. 에버그린에는 SLA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모든 업그레이드는 사용자가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그러나 서비스형 퓨어와 에버그린은 모두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중단 없이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크리티컬 서비스 서브스크립션에 대한 견적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서비스형 퓨어에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서비스 제품과 함께 표준 프리미엄 지원이 포함됩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의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 팀이 기술 지원과 용량 관리를 지원합니다.
다른 공급업체를 선택하는 경우, 고정된 기술 솔루션에 대한 대규모의 초기 투자 위험을 여전히 감수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운영상 또는 상업적 위험에 대한 공유 위험 모델의 혜택을 누릴 수 없으며, 몇 년 후에나 예상되는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규모의 장비를 데이터센터에 구축해야만 합니다. 이 방법은 호스팅 측면에서 비용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최대의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퓨어
서비스형 퓨어는 고객이 IT 서비스를 소비하기 원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분리했으며, 이는 플랫폼이 항상 충분한 용량, 성능 및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퓨어스토리지의 약속을 바탕으로 합니다. 가치는 OPEX 서브스크립션의 역량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