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의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는 역량만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통합되어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구현,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통합하는 경우, 멀티 클라우드 민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의 PaaS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액세스를 지원해야 합니다.
이것이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입니다.
오늘 그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단계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퓨리티(Purity) 클라우드스냅(CloudSnap)입니다.
클라우드 시대의 플래시: “올해의 소프트웨어” 출시 블로그 시리즈
- 퓨어스토리지 설립 사상 최대 규모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출시
- 퓨리티(Purity) 액티브클러스터(ActiveCluster) – 모든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 솔루션
- 진정한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 5배 커진 용량, 5배 향상된 퍼포먼스
- 초고속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 퓨리티(Purity) 클라우드스냅(CloudSnap) 기능을 활용한 네이티브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방안(이번 포스팅)
- VMware VVol의 간소화 –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플래시 어레이에서의 VSPHERE 가상 볼륨 구축
- 퓨리티 런(Purity Run) – 내부 개발자를 위한 가상머신 및 컨테이너 구동을 위한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 업계 혁신적인 NVMe 기술 도입, 그 이후는?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 쉘프 소개 및 NVMe/F 프리뷰
-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용 Windows File Services: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 완전한 SMB & NFS 탑재
- 다양한 업무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 기반 QoS
- 퓨어1 메타(Pure1 META): 셀프-드라이빙 스토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퓨어스토리지의 AI 플랫폼
퓨리티 스냅샷(Purity Snapshot)은 처음부터 플래시를 위해 구축된 데이터 서비스로, 퓨어스토리지를 다른 경쟁 업체로부터 차별화시키는 요소였습니다.
퓨리티(Purity)는 데이터 절감 및 플래시 관리를 수행하는 강력한 메타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로, 아키텍처와 논리적으로 분리된 초고효율의 제로 오버헤드 스냅샷을 대거 생성합니다. 스냅샷은 데이터 보호, 개발, 테스트 및 가상머신 복제 워크플로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퓨어스토리지의 비동기식 복제 솔루션에도 활용됩니다.
스냅샷의 고객 활용 사례는 특히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 분야에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는 데이터 보호 워크플로우가 테이프에서 디스크로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데이터 보존을 위한 저비용 오프사이트 스토리지는 물론 재해복구를 위한 온-디맨드 컴퓨트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플래시에서 플래시로, 그리고 플래시에서 클라우드로의 동선을 자사의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 전략으로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유연성에 대한 변화 및 요구사항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레거시 디스크 인프라는 “운영 중인” 데이터의 복사본을 “개발 환경”으로 이동시켜 개발자들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수의 어레이를 필요로 했습니다.
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어레이의 높은 성능 및 제로 오버헤드 스냅샷은 운영 및 개발을 통합하여 개발자들에게 동일한 어레이 상에서 스냅샷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기업들은 더 큰 유연성 즉, 클라우드에서 개발하고 온-프레미스로 구현하거나 온-프레미스에서 구현하여 클라우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보다 자유로운 역량을 기대합니다. 어떻게 이러한 양방향 데이터 이동을 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 출시
퓨리티//FA 5.0(Purity//FA 5.0)의 스냅샷은 대폭 업그레이드 됐습니다.스냅샷을 이동시키는 것은 쉬운 일처럼 보입니다. 사실상, 데이터 이동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퓨어스토리지는 자사의 어레이인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및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뿐 아니라, 서드 파티의 스토리지 어레이 및 클라우드에까지 스냅샷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출시하길 원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의 전체 복사본을 이동시키는 것과는 별개로 스냅샷 내에서 데이터 절감 기능을 유지하고 스냅샷 간의 데이터 변경 사항(델타)만 전송하여 스냅샷의 버전들이 자주 그리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그 해결책은 메타데이터를 압축하여 포함하고 있는 퓨어스토리지의 스냅샷 버전인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을 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솔루션은 메타데이터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이식성’을 실현했습니다. 퓨어스토리지의 어레이로 복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복구 가상머신을 통해 퓨어스토리지의 외부로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스냅샷간의 데이터 차별화(델타) 엔진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의 퓨리티(Purity) 운영 환경 내에서 구동됩니다. 같은 데이터 볼륨에 대한 서로 다른 스냅샷의 증가 및 변경 사항을 계산하고 델타에만 기록합니다. 델타를 설명하는 메타데이터는 데이터 변경 사항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저장되고, 이 데이터 패키지는 모든 서드 파티 스토리지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와 이기종 스토리지간의 통신 및 증분 백업 이외에도 두 가지 장점을 추가적으로 제공합니다. 먼저 퓨어스토리지의 소프트웨어를 서드 파티 스토리지에서 실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 상에서 델타를 계산하기 위해 오가는 트래픽이 없으므로 복구목표시간(RTO)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와 NFS를 위한 스냅샷 출시
퓨어스토리지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을 통해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스냅샷을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또는 오래된 NetApp 파일러나 Data Domain 어플라이언스 등과 같은 데이터 보존을 위한 일반 NFS 장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퓨어스토리지의 많은 고객들이 고속 백업 및 복구에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냅샷 이동을 위해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및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통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객들은 보다 장기적인 스냅샷 보존을 위해 보다 낮은 비용의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를 사용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녹슬어 가는 회전형 디스크들이 아직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퓨어스토리지는 스냅샷의 이동성을 서드 파티 디스크 스토리지에도 적용하게 됐습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서드 파티의 데이터 보호 또는 데이터 이동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NFS 타깃은 퓨리티 보호 그룹(Purity Protection Groups) 안에서 하나의 목적지로 표시될 뿐입니다. 퓨리티(Purity)는 스냅샷의 이동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보호 그룹을 통해 다수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및 일반 NFS 타깃은 보호 그룹 내의 또 다른 목적지일 뿐입니다. 복구도 간단합니다. 스냅샷 버전을 탐색하고 주요 업무에 활용되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또는 다른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로 간단하게 스냅샷을 복원하면 됩니다.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은 중복제거 및 압축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대단히 긍정적인 이점입니다. 고객 및 서비스 공급업체에게 고가의 중복제거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를 대신해 서버에 연결된 표준 Linux/Unix JBO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이 포함된 효율적인 데이터 절감 기술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에서 스냅샷 쓰기에 보존되어, 표준 NFS 서버는 보다 많은 양의 논리적인 데이터를 백업 및 아키이브 보존 목적으로 더 낮은 가격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과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이 제공하는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및 일반 NFS 타깃으로의 기본적인 아카이빙 및 백업 기능은 영속적인 확장을 제공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Evergreen) 프로그램의 일부로 추가 비용없이 퓨리티(Purity)에 완전히 통합돼 있습니다.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을 사용한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및 NFS로의 스냅샷은 현재 베타 단계에 있으며, 올해 3분기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스냅샷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퓨리티(Purity) 클라우드스냅(CloudSnap) 출시
포터블 스냅샷(Portable Snapshots)의 논리적인 다음 확장 단계는 스냅샷이 클라우드로 양방향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 활용 사례는 특히 흥미롭습니다.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및 개발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러한 스냅샷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은 퓨리티(Purity) 소프트웨어를 가상머신에 래핑해서 클라우드에서 자체 실행되는 복제 타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에는 확연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AWS 용어를 통해 설명하자면, EC2에서 퓨리티(Purity)를 구동하고 EBS로 데이터를 쓰기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비용이 들어갑니다. 복제 스트림을 수용하기 위해 많은 EC2 인스턴스를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데이터가 AWS로 이동하면, EBS에서 저장된 퓨리티(Purity) 포맷으로 잠금이 돼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다른 IaaS 및 PaaS 서비스에서는 액세스할 수 없게 됩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면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및 유틸리티를 데이터와 함께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오늘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을 발표했습니다. 퓨리티(Purity)를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급업체와 통합해주는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은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기본적인 통합에 중점을 두며, 그 첫 번째 대상은 IaaS 시장 리더인 AWS입니다.
클라우드스냅(CloudSnap)으로 지원되는 첫 번째 활용 사례는 S3과 Glacier에서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 워크플로우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될 것입니다.
퓨리티(Purity)는 데이터를 S3로 직접 전송할 수 있게 되고, 스냅샷은 Glacier로 이동되어 장기 보존될 것입니다. 이는 퓨리티(Purity)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또는 클라우드 게이트웨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은 S3/Glacier로의 이동 중에도 퓨리티(Purity)의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를 유지하여, 이미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ROI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대역폭 비용을 절감시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S3은 퓨리티(Purity) 보호 그룹에 또 다른 목적지로 표시되고, 스냅샷은 클라우드에서 보존되거나 복구를 위해 점진적으로 전송될 수 있습니다. 백업/복구/아카이빙 워크플로우 중심의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의 첫번째 버전을 올해 4분기 중에 출시하는 것이 퓨어스토리지의 목표입니다.
이 워크플로우가 완료되면,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의 활용 사례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 단계는 재해복구 시나리오에서와 같이 스냅샷이 EC2 인스턴스에 마운트되어 클라우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S3에서 호스트되는 스냅샷을 EBS로 복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이그레이션과 하이브리드 개발 및 테스트 워크플로우에 보다 전념해서 EBS에서/로부터의 양방향 복제를 가능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활용 사례는 2018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올해 고객들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의 기능적인 측면을 진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업계 최고의 개방형 데이터 보호 통합을 지원하는 델타스냅(DeltaSnap)
데이터 보호 기능은 스토리지 플랫폼에 통합된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보호 프레임워크는 퓨리티(Purity) 내에서 기본적으로 데이터 보호 스케줄 및 정책을 제공하지만, 많은 고객들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보호 인프라를 사용해 이기종 환경 전반에 걸쳐 공통의 백업 및 아카이빙 전략을 구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퓨어스토리지는 지속적인 기능 강화뿐 아니라, 서드 파티 스토리지가 개방형 REST API인 델타스냅(DeltaSnap)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델타스냅(DeltaSnap)은 퓨리티(Purity) 스냅샷 전반에서 변경된 블록 정보를 서드 파티에 제공하여 퓨리티(Purity)와의 통합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통합은 매번 완전한 스냅샷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스냅샷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퓨리티(Purity) 스냅의 공간 절감 효과를 활용하여 퓨리티(Purity)와 서드 파티 데이터 보호 솔루션 간의 효율적인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미 델타스냅(DeltaSnap)과 상호 통합이 되었거나 곧 델타스냅(DeltaSnap)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인 파트너들로 구성된 방대한 에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로
퓨어스토리지는 퓨리티(Purity) 클라우드스냅(CloudSnap)을 통한 클라우드 통합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퓨리티(Purity)와 선두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보다 밀접한 ‘네이티브’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확고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보다 밀접한 통합을 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퓨어스토리지 고객들과 협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