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안에서 아직 제 계획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지만, 저는 사실 대중 교통 시스템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교통 수단은 기차나 버스보다 훨씬 큽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을 A라는 장소에서 B라는 장소까지 데려다 줄 수 있습니다. 일단 굉장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가지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 B에서 A로 돌아오려는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와야 합니다. 돌아오길 원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자전거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돌아오길 원했다면 애초에 왜 갔을까요??
완전히 상상에 기반한, 가상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리려고 하는 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예입니다. 그러한 업계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규모도 십억 달러에 달합니다. 단지 이 업계는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동해줍니다. IDC는 이 업계를 “특수 목적용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이라고 이름까지 붙여 주었습니다.
부연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백업 업계가 가진 치명적인 두 가지 결점
데이터는 모든 조직에게 가장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 SaaS와 같은 일부 업계에서, 데이터는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데이터 보호는 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접근방식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결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단일한 작업 즉, 데이터를 소스에서 타겟으로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작업만을 수행하도록 구축된 융통성 없는 어플라이언스가 백업 업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머지 컴퓨팅 업계는 융통성이 없는 기술로부터 민첩하고 유연한 솔루션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 복구 성능이 엄청나게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한 독립 컨설팅 기업이 이 “데이터베이스 복구가 느리다고 생각했다면 EMC 데이터 도메인으로부터 복구를 시도해보라(If You Thought Database Restores Were Slow, Try Restoring From an EMC Data Domain)”는 제목으로 게재한 한 블로그에 따르면, 6TB 이하의 데이터베이스를 완전히 복구하는데 약 25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는 예상 수치입니다. 24시간 동안 2%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다면, 보통은 작업을 바로 중단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결점은 인프라를 느리고 복잡하게 만듭니다. 무슨 말일까요?
기존 백업 어플라이언스와 불필요하게 복잡한 인프라
이 어플라이언스들은 백업에 최적화되기는 했지만, 느린 복구 성능 때문에 추가적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운영 데이터베이스 스냅샷은 일반적으로 비용이나 성능 면에서 티어1 운영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물리적으로 독립되어 있는 별도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저장됩니다. 운영 성능을 빠르고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또한 최신 코드 변경을 반복할 수 있도록 라이브 복사본에 최대한 빠르게 액세스하길 원합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에서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이 느리기 때문에, IT 팀은 보통 테스트/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또 다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느린 복구는 복잡성 확산 그 이상의 문제를 야기합니다. 재해복구가 필요하게 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여, 데이터가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될 필요가 생기면, 이 어플라이언스들은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는 병목이 될 수 있습니다.
느림 & 복잡함 vs. 신속함 & 단순함
백업 어플라이언스와 스토리지 사일로는 구태의연한 접근방식의 유물입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더 이상 독립형 전용 하드웨어로 이루어진 전체 업계를 대표하지 않고, 강력한 단일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불과하다면 어떨까요?
빠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FlashArray 및 FlashBlade 두 개의 스토리지 시스템 만 필요합니다.
FlashBlade™는 차세대 플랫폼입니다. 처음부터 비정형 데이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업계 최초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백업과 복구를 포함,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고객들은 신속한 복구, 테스트/개발, 전형적인 백업 작업을 단일한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해 FlashBlade를 구현합니다.
성능 관련 수치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Accelerate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75-블레이드 FlashBlade의 최대 백업 성능은 시간당 90TB입니다. 복구는 이보다 3배 높은 시간당 270TB입니다. 이러한 성능이 랙 20개의 랙 유닛에서 제공됩니다. 비교하자면, Data Domain의 하이엔드 제품인 DD9800는 동일한 백업 성능에 도달하기 위해 3개의 풀 랙이 필요합니다. (DDBoost가 꺼진 상태) Data Domain은 복구 성능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백업 속도보다 현저하게 느리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비용에 대해서는 블로그 후반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쟁 시스템 대비 백업 성능이 6배 더 효율적인 FlashBlade
모든 복잡성을 제거해주는 FlashBlade
오늘날의 인프라는 위의 그림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에는 전용 스토리지 사일로에서 구동되는 분석용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lake)가 있습니다. IT 팀은 또한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나 객체 시스템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팀을 지원합니다.
이전: 스토리지 사일로로 가득 찬 레거시 인프라
분석업무를 보다 가까이 살펴보겠습니다. 전형적인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인프라는 복잡성이 넘쳐납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 사례마다 별도의 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있으며, 각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 간에 양방향 데이터 복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은 사용하기도 어렵고 IT 팀이 관리하기도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후: 두 개의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사일로들이 통합된 현대적인 인프라
FlashBlade는 즉각적인 복구, AI, 소프트웨어 개발 등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업계 최초의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비정형 데이터를 위해 구축되었을 뿐 아니라, 모든 유형의 비정형 데이터를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비정형 데이터는 말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데이터가 다양한 형태, 크기, 모양을 가지며, 모든 패턴으로 액세스될 수 있습니다. FlashBlade는 소량, 대량, 랜덤, 순차 등 모든 데이터를 가속화해줍니다. 또한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 컨퍼런스에서 “AI 하드웨어 부문 최고 혁신(Best Innovation in AI Hardware)” 상을 수상하며 많은 기업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현대적인 인프라는 간단하고, 빠르며, 효율적이어야 합니다. 바로 FlashArray와 FlashBlade로 지원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은 어떨까요?
특히 중복제거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FlashBlade가 아니라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저장하는 게 비용이 더 적게 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FlashBlade 랙 절반으로 Data Domain DD9800의 풀랙 3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예시로 돌아가면, 왜 FlashBlade가 TB당 비용이 더 합리적인지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음 섹션에서 퓨어스토리지 고객이 이러한 사실을 입증해 보여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TB당 비용은 모든 조직에게 올바른 질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무슨 말일까요?
일부 고객들에게는, 데이터를 어딘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술과 툴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해당되는 일부 고객들에게는 TB당 가격이 선택을 위한 올바른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많은 기업들은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최신의 것으로 코드 업데이트를 반복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향상하길 원합니다. 데이터 과학자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데이터는 그저 안전하게 잘 저장해두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데이터에는 너무나 많은 가치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고객들에게 올바른 지표는 인사이트 확보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입니다. TB당 비용이라는 지표는 너무나 고정적이라서 비즈니스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백업 어플라이언스(예: Data Domain)의 진정한 복구 성능은 어떻게 되며, 왜 이 공급업체들은 복구 성능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정부 기관의 테스트/개발 및 분석 가속화
미국의 한 주립 교통국은 퓨어스토리지의 고객입니다. 이 고객은 티어1 운영 워크로드를 위해서 FlashArray 시스템을 운영해왔지만, 나머지 인프라는 여러 스토리지 사일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구형 아키텍처에서, 데이터는 1.5개 랙으로 구성된 Data Domain으로 백업되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Data Domain으로부터 데이터를 직접 복구해야만 했는데, 이는 너무나도 느린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사일로들이 존재했습니다.
전과 후: 사일로를 통합하여 인프라를 간소화해준 FlashBlade
Data Domai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기가 되었을 때, 이 고객은 공급업체로부터 대폭적인 업그레이드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엄청난 액수의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고객은 다른 옵션들을 검토하게 되었고 결국 퓨어스토리지의 FlashBlade로 백업 인프라를 현대화 및 간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이 고객의 인프라는 FlashArray와 FlashBlade, 두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테이프 아카이브 제외) 3rd 파티 소프트웨어가 FlashBlade와 테이프 아카이브의 모든 백업과 복구 작업을 오케스트레이션합니다. FlashBlade는 Data Domain의 1.5개 랙뿐만 아니라 전체 데이터 레이크와 모든 데이터 웨어하우스 사일로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4RU에 통합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들은 데이터에 즉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간단해진 새로운 인프라 덕분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관리자들은 오랫동안 미뤄오던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고객은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의 말을 빌자면, “FlashBlade는 상면 공간과 전력 비용 절감으로 일년 후에는 비용이 회수된다”고 합니다.
백업 인프라의 현대화
FlashBlade는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업계 선두의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FlashBlade를 지원합니다. Commvault와 Veeam은 FlashArray에서 FlashBlade로, 그리고 FlashBlade에서 모든 다른 아카이빙 계층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Veeam과 FlashBlade가 ROI를 향상시켜 주는 3가지 방법에 관한 Veeam의 블로그를 확인해 보십시오. Rubrik을 이용하는 경우, FlashBlade는 즉각적인 복구 역량을 제공하는 방대한 용량의 스토리지 계층이 됩니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어떻게 고객들에게 신속한 복구 경험을 제공하는지 Rubrik의 블로그를 확인해보십시오.
FlashBlade를 백업 타겟으로 지원하는 업계 선두적인 툴
Oracle RMAN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기본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경우, FlashBlade는 전례 없는 백업 및 복구 성능을 제공합니다. 오늘 발표된 블로그를 통해 퓨어스토리지가 어떻게 Oracle RMAN으로 시간당 15TB의 백업과 시간당 11TB의 복구 성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십시오. 앞으로 며칠 동안, MySQL과 SQL Server에 대한 기술 블로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퓨어스토리지의 빠르고 간단한 단일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보호를 현대화하고 인프라의 복잡성과 비용을 제거하십시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퓨어스토리지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