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IT 관리 작업의 복잡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들이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수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며,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인프라로부터 충분한 성능을 얻지 못하거나 데이터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등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갖춘 현대적인 인프라스트럭처,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as-code, IaC)’입니다.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자동으로 프로비저닝 및 관리할 수 있는 IaC는 클라우드와 같은 손쉬운 경험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다음과 같은 장점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aC가 주목받는 이유

일반적으로 인프라를 구축 및 관리하는 작업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데요. 신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인해 새로운 리소스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개발팀은 자신들의 요청을 IT 서비스데스크를 통해 티켓형태로 IT 관리자에게 전달합니다. 요청을 받은 관리자는 서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DB 등을 수작업으로 구성하고, 개발팀과 해당 티켓을 기반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를 조율해 나갑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길게는 수 개월간 진행되기도 하고, 종종 상황 트래킹이 어려워질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IaC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로 인프라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비용을 줄이고 관리를 효율화합니다. 코드를 입력하면 관리자를 거칠 필요 없이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등을 자동으로 구축, 관리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어 자원을 절감하고 인적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용한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과도한 초기 비용과 오버프로비저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코드형 스토리지를 위한 고려사항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미래 역시 이와 같은 코드형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앞으로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반복적인 스토리지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고, 늘어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맞춰 스케일아웃이 가능해야 합니다. AI를 기반으로 워크로드 배치, 이동 및 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수행해 스토리지 풀을 늘 최적화하는 솔루션, 다양한 어레이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을 아우르며 거의 무한대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주효한 예시입니다.

​또한 기업들은 코드형 스토리지를 통해 IT팀과 개발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상적인 솔루션은 스토리지 리소스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중앙 관리 시스템을 통해 IT팀의 역량을 강화합니다. 더불어 스토리지 관리에 필요한 공수를 줄이고, 이들이 본인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탐색하는 데 자신들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편 개발자들에게는 필요한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직접 설계하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혁신성과 생산성을 높입니다.

다가올 IaC의 미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은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중 정상에 서게 될 기업들은 빠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기술들로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곳들이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와 같이 손쉬운 경험과 비용 모델, 가시성과 효율성 등 무수한 장점들로 IT팀 및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코드형 스토리지의 미래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