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로 떠오른 올플래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SSD가 본격적으로 HDD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데이터 및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경제적이고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혁명에 주목해볼 때입니다.

The HDD to SSD Crossover Is All But Complete

지난 몇 년간 스토리지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성장세에 HDD의 국내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이 2018년 12.9%에서 2019년 10% 아래로 추락하며, 본격적인 SSD 시대의 신호탄이 오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 시장조사 업체 IDC는 SSD가 기업 주요 업무에 사용되는 스토리지인 HDD를 대체하고, 오는 2024년 SSD 시장의 규모가 2019년 대비 두 배 성장한 307억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플래시가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게 된 것일까요? 사실 데이터 환경의 진화와 이에 따른 기업 수요 변화,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발전한 올플래시 기술에 비춰 보면 이러한 변동은 예견된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이은 발전을 통해 HDD의 가격 우위를 따라잡고 있는 SSD는 다양한 특·장점들을 기반으로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비정형 데이터 및 초고속 데이터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의 선택

먼저 올플래시 대중화는 비정형 데이터와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의 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징 기술, 헤지펀드의 고빈도 매매, 금융기관의 부정 탐지, 배송 로봇의 실시간 의사 결정 등 다양한 산업군이 요구하는 차세대 워크로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정한 구조를 갖춘 정형 데이터와 달리 음성, 사진, 동영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는 처리가 까다로우며 회전식 디스크의 역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성능을 요구합니다.

​비정형 데이터가 향후 5년 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8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퓨어스토리지는 간단하고 유연하게 확장 가능하며 초고속 처리 성능을 갖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통해 의학, 과학 및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HDD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및 운영 탄력성을 극대화하는 현대적 스토리지

한편, 올플래시는 비즈니스 민첩성의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스토리지 이용자들은 3~5년마다 IT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매번 상당한 위험과 많은 비용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전용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용량 재구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다운타임 없이 스토리지를 늘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랜섬웨어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도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랜섬웨어의 공격이 점점 더 교묘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빠른 백업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커들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수정 또는 삭제가 불가능한 스냅샷 데이터와 시간당 최대 270TB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 복구를 가속화하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와 같은 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존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로는 만족시킬 수 없었던 데이터 보호 요건을 충실하게 보장합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

이처럼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현대적인 데이터 요구 사항에 따라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1년간 올플래시 시장을 선도해온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에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을 결합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으며, 올-QLC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를 통해 티어2 워크로드를 장악하는 등 플래시 스토리지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퓨어스토리지는 2020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어레이 부문의 최상위 리더와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Gartner Peer Insight)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SD가 본격적으로 HDD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첩하고 간편하며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많은 영역들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현대적인 데이터 및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경제적이고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혁명에 주목해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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