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글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면, 구글이 인공지능(AI)에 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열린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 2018 에서 여러 가지 중대 발표와 신기한 시연으로 가득했습니다. 이 중 실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중간 중간에 자연스럽게 “음…” 하는 소리까지 내는 구글 듀플렉스(Duplex)의 인상적인 시연 동영상을 시청해보십시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vbHu_bVa_g?rel=0&start=5&w=560&h=315]
비단 구글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몇 년간,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같은 비저너리 기업들은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게 AI를 우리의 일상에 통합하며 AI의 한계를 시험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AI의 캐즘(Chasm)을 뛰어넘어 비저너리 아이디어를 의미있는 제품으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캐즘’이란? 첨단 기술 제품이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진입하기까지 사이에 겪는 일시 수요 정체 또는 후퇴 현상을 계곡에 빗댄 말 입니다.
무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저서에서 캐즘을 뛰어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첫번 째 대다수가 혁신주의자가 아닌 실용주의자들이며, 그 것이 의미하는 바는 초기 시장의 참여자와 전혀 다른 사고를 한다는 것이고, 두번 째로 이 실용주의자들이 초기의 혁신적인 기술이 캐즘에 빠져 사라져 버릴 것인가 아니면 이를 뛰어넘어 주류 시장으로 진입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비저너리와 혁신주의자들에게 통하는 것이 실용주의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용주의자들은 이미 입증되고 테스트를 거친 솔루션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야 기술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의 수용이 증가하면서, 무어의 비유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연관성이 있어졌습니다. 기업들은 대부분의 AI 이니셔티브가 초기에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 이외에는 완전하게 실현되지 못한다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DIY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과 테스트를 하고, 계속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유지하며 다시 테스트하는 번거로운 프로세스를 반복하다보면 몇 개월 동안 생산성이 손실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초의 지능형 제품이나 서비스로 출시되기도 전에 AI 이니셔티브는 좌초해 침몰됩니다. 기업들은 업계 리더들이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신속하게 구현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AI를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는데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에이리(AIRI)™를 통한 캐즘 뛰어넘기
페이지.AI(Paige.AI)와 같은 AI 비저너리와의 밀접한 협력으로부터 얻은 실질적인 경험과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퓨어스토리지와 엔비디아(NVIDIA)는 에이리(AIRI)™를 구축했습니다. 에이리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도전과제를 해결해주는 AI 스케일의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인프라스트럭처입니다. 에이리는 기업들이 AI의 캐즘을 쉽게 뛰어넘고 개척자들이 이루어 놓은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고유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에이리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딥 러닝 스택, 퓨어1(Pure1)®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멀티노드 확장 툴킷이 포함된 에이리 기술 스택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지원으로 뒷받침됩니다.
그러나, 초기 수용자들도 AI 이니셔티브의 진행 단계는 서로 다릅니다. 일부 기업들은 에이리의 멀티 DGX 훈련을 즉석에서 사용하여 앞서가고 있고, 다른 기업들은 여전히 수용의 초기 단계에서 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발전된 단계로 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명의 데이터 과학자가 한 대의 DGX-1 서버로 훈련이 가능한 한정된 데이터세트를 가지고 운영하는 AI인프라스트럭처와 빅데이터로부터 가치 발굴을 위해 대규모 데이터 과학자팀이 훈련에 사용하는 스케일-아웃 AI 인프라스트럭처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5월 //ACCELERATE 행사에서 두 가지 혁신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이제,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2대의 엔비디아 DGX-1 서버와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로 구성된 에이리 미니(AIRI™ “mini”)를 발표했습니다. 에이리 미니는 랙 25개로 구성된 레거시 인프라스트럭처에 맞먹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에이리 미니는 경제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로, 대규모 AI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의 AI 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허물었습니다. 에이리 미니는 한명의 데이터 과학자에서 여러 명의 데이터 과학자로 구성된 팀으로 성장하고 있는 조직에 적합합니다. 에이리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리에 기반하여, 일관성 있고 효율적이며 일반 IT 담당자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미니로 시작해서 필요에 따라 확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퓨어스토리지는 시스코(Cisco)와 보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성공적인 제품인 플래시스택(FlashStack)™을 AI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Accelerate에서, 퓨어스토리지는 시스코 네트워킹 솔루션이 포함된 새로운 에이리 플랫폼을 발표하였습니다. 에이리는 이제 시스코 고객들이 기존에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AI 전략과 에이리를 조직에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에이리 솔루션은 시스코의 Nexus 9300 시리즈 36-포트 100GE 스위치로 구축되었지만, 시스코의 다른 클라우드 스케일 스위치들도 지원합니다.
AI, 에이리로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에이리는 데이터 과학자들이 인프라스트럭처의 수많은 복잡성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정말 원하는 일, 즉 AI의 저력을 활용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역량을 제공하여, 기업이 AI의 캐즘을 가뿐하게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고객에 의해 입증된 에이리는 지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AI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지 간에, 에이리는 기업이 대규모 AI의 저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I 인프라스트럭처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